'퍼즈업 아미토이 종료' 엔씨소프트, '선택과 집중' 박차

'퍼즈업 아미토이 종료' 엔씨소프트, '선택과 집중' 박차

머니S 2024-07-11 05:40:00 신고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가 막을 내린다. 최근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인 엔씨소프트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관측된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를 다음달 28일 공식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기존 플레이 데이터를 저장하면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퍼즐 프로젝트에 집중할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새로운 퍼즐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작년 9월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11개월 만에 서비스를 끝내게 됐다. 출시 초 반짝 흥행 후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결정은 엔씨소프트의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권고사직과 분사를 진행하고 판교 R&D 센터까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실적 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게임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을 포함해 기존 게임의 서비스 권역 확장을 준비 중이다. '쓰론 앤 리버티(TL)'는 아마존게임즈와 협업해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하고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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