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248달러로 높였다. 다만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5% 낮은 수준이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0.35% 상승한 263.2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테슬라는 지난 2일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납품 실적을 보고한 이후 주가가 약 25% 상승했다.
마크 딜라니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이 예상되지만 약한 시장상황이 중단기적으로 수익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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