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알라딘과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가 서평 공모전 ‘우주리뷰상’을 공동 개최한다.
오는 10월 4일까지 접수받는 이 공모전은 독서 및 서평 문화의 확산과 신진 서평가 발굴, 도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알라딘과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가 뜻을 모았고,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공모전 후원자로 나섰다.
서평 대상 도서는 2023년 이후 출간작으로, 알라딘과 서울리뷰오브북스가 함께 선정한 책들이 우선 추천된다. 우선 추천 도서 목록에는 알라딘이 집계한 베스트셀러들이 다수 포함됐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문학동네), ‘최재천의 곤충 사회’(열림원) 등 다양한 장르다.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도서 목록을 참고할 수 있으며, 해당 목록에 포함되지 않아도 도서 선택이 가능하다.
서평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이내가 권장된다. 응모작은 과거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1인이 복수의 서평을 제출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 원(최우수작 1편 300만 원, 우수작 7편 각 100만 원)으로, 10월 말 당선작을 발표한다.
접수는 알라딘 연재 플랫폼 ‘투비컨티뉴드’에 서평 등록, 또는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메일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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