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준우승 팀이 한국에 온다,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성사

이탈리아 준우승 팀이 한국에 온다,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성사

일간스포츠 2024-07-10 10:05:52 신고

3줄요약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장, 클라우디오 보나티 몬차 단장, 신무철 KOVO 사무총장. KOVO 제공


이탈리아 리그 준우승팀이 한국에 온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GLOBAL KOVO’를 목표로 한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ey Monza) 구단 및 KBSN스포츠와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MOU)을 9일(현지시간) 체결했다.

베로 발리 몬차는 이탈리아 1부 프로리그인 슈퍼레가(Superlega)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2023~24시즌 청소년 대표팀 출신 이우진이 속한 팀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베로 발리 몬차는 한국에서 2회의 친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한 차례, V-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팀 코보와 한 경기를 치른다. 또한, 유소년 아카데미, 문화공연, 환영 만찬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신무철 KOVO 사무총장, 알레산드라 마르차리 몬차 구단주,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장. KOVO 제공


몬차 구단의 마르차리 구단주는 “이번 관계가 9월에 있을 경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문화적인 교류와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약속했다. 그는 “이번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한국 배구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는 오는 9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