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엔띠우 |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쌀국수 맛집! 해산물이 들어가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남부식 쌀국수인 ’후띠우‘와 고기가 들어가 감칠맛이 일품인 북부 쌀국수 ’퍼보‘를 추천해요. 공깃밥은 무료이며 다 먹은 후엔 야쿠르트도 제공하죠.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아담한 가게인 만큼 조금 기다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수저가 | 서강대생이 여기 모르면 간첩이죠. 짬뽕전문점답게 차돌 짬뽕이 굉장히 유명해요. 차돌 반 국물 반이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듬뿍 들어간 차돌과 각종 야채들 덕분에 진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 밥이 무한리필이고 후식으로 각종 주스도 있어 배부르게 먹기 좋아요.
남매밥상 | 만 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과 푸근한 집밥 스타일의 메뉴로 자취생들에게 보물 같은 곳이에요. 대표 메뉴는 불 맛 가득 담긴 직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화덕 고등어구이. 모든 메뉴에 천 원만 추가하면 찌개도 함께 나와 가성비 만점!
옹고집 |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개강파티, 신환회 등 학생들의 단골 회식 장소예요. 커다란 뚝배기에 가득 담겨 나오는 닭볶음탕은 특유의 매콤 달달한 감칠맛이 일품이죠. 다 먹은 후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볶아주면 금상첨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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