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눈물에 아버지 박준철 입 열었다..."아빠니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고소)

박세리 눈물에 아버지 박준철 입 열었다..."아빠니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고소)

살구뉴스 2024-06-19 13:2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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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골프 여제 박세리가 부친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사건의 당사자 박준철 씨가 해당 논란에 직접 입을 열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세리 부친 "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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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 박세리(46)의 부친 박준철씨가 박세리희망재단(이하 박세리재단) 명의 도장을 몰래 제작, 사업에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내가 아버지니까 그래도 나서서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한 시공사로부터 전북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에 참여 제안을 받은 뒤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박세리재단 도장과 문서를 도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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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재단 명의 도장을 도용한 것에 대해 "시공사 측이 재단 의향서가 필요하다고 해 동의만 해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박세리가 있어야 얘들(시공사)이 대화할 때 새만금(개발청)이 (사업을) 인정(허락)해주지 않겠냐는 생각에 (도장을 사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장을 몰래 제작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몰래 만든 게 아니다. 재단 설립 전 세리인터네셔널 회장 시절 만든 도장을 사용한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박세리 부친 해명에 누리꾼들 "예전 도장 쓰는 것이 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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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세리재단 측은 "박씨는 현 재단에서 어떤 역할이나 직책도 맡은 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단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내외국인 학교를 설립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며 "전국 어느 곳에도 국제골프스쿨과 박세리국제학교를 유치하거나 설립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세리 이사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의 오랜 채무 문제를 해결해 왔지만 이제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더 이상 어떤 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 없지만 꽤 오랜 시간 동안 아버지의 채무를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선에서 해결해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채무 문제를 해결하면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송이 들어왔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고 오늘 이후로는 어떠한 관여도 하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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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재단은 지난해 9월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박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달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재요~ 눈치 좀 챙기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우리 세리언니 왜 울리고 난리", "예전 도장 쓰는 것이 도용입니다.", "자식 이름은 팔지 말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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