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평화센터, 제주 갈옷과 국제패션 디자인의 만남, ‘평화로! 세계포! 제주로!’

제주도 국제평화센터, 제주 갈옷과 국제패션 디자인의 만남, ‘평화로! 세계포! 제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2024-06-17 17:1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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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의상디자인학회와 함께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제 애뉴얼 의상 초대전(2024’ KFCDA Annual International Invited Fashion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센터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사)한국의상디자인학회와 함께 세계자연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의 평화 가치를 패션이란 콘텐츠로 표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국내・외 대학 패션디자인 전공 교수·강사, 석·박사, 섬유패션업체 전문 디자이너들은 '평화로! 세계로! 제주로!!!'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상디자인 작품,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품, 텍스타일 디자인 작품 등을 선보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이집트, 파키스탄 10개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으며 총 전시 작품 수는 81점이다.

특히, 제주 출신 디자이너들을 초대한 특별 코너는 제주만의 특별한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해외 작가들은 제주의 문화와 자연 등을 조사하여 작품을 제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 이미지도 훌륭한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제평화재단 관계자는 “의복은 문화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센터를 찾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의복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이자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첫날 6월 17일 오후 2시 열리는 특별세미나에서는 영화제작사 숨비 대표이자 ‘물숨’, ‘물꽃의 전설’ 등을 제작한 고희영 영화감독과 제주 정희직물 신혜선 이사의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고희영 감독은 ‘패션은 말한다-패션과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신혜선 이사는 ‘제주 전통 감물 염색과 신기술 융합사례’란 주제로 제주의 문화와 패션에 대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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