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상담심리학과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후기청소년 동아리 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 상담심리학과와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후기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청소년 스스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후기청소년 동아리 활동 사업 협력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교육 프로그램 협력 △상담치유프로그램 협력 △기타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후기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멘토링 동아리 스미다가 선정됐다.
스미다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트폰 1.1.1. OFF 캠페인(1주일에 하루 1시간 스마트폰 끄기 운동)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저탄소 에코-리터러시 교육 멘토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건호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상담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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