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졸업패션쇼는 결이 만들어지는 흐름을 단계별로 표현해 하나의 결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30명의 예비 디자이너가 참가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기(起) △승(承) △전(轉) △결(結) 4가지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총 69벌의 창의적인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인하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찌푸트라 대학 학생들의 작품 8벌도 함께 선보였다.
패션쇼를 지도한 우주형 의류디자인학과 교수(예술체육대학 학장)는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나아갈 각자의 자리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의류디자인학과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기술, 정보, 지식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패션디자인, 염색 및 직물 소재 분석, 패션 마케팅 분야, CAD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