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스마트워크랩은 ‘제13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약 400개 기업과 1500개 부스가 참여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 박람회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스마트워크랩은 이번 박람회의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서 자사의 물류 포장 영상 솔루션인 퀵파인더를 소개할 예정이다.
퀵파인더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각 운송장마다 개별 영상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통해 포장, 반품, 출고 영상을 녹화해 블랙컨슈머에 대응할 수 있는 증거를 만들 수 있다.
퀵파인더의 주요 강점은 건스캐너나 PC 등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단순히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영상을 녹화하고 증거를 만들 수 있다.
현재 퀵파인더는 물류 고객서비스(CS)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익스프레스, 뉴발란스, 팀프레시 등 다양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퀵파인더는 고화질 CCTV와 철근 거치대를 활용해 영상을 촬영한다. 대형 물류사에 적합하지만,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제3자 물류(3PL) 및 풀필먼트 기업도 퀵파인더를 통해 물류 시스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랩은 박람회 기간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함을 교환하면 CCTV 거치대를 무료로 제공하며,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1개월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워크랩 부스 방문시 퀵파인더 AI 기술과 물류 포장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 ‘시큐테크쇼’, ‘로보테크쇼’,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스마트테크쇼’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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