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멤버들의 연애 여부를 추측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지효가 날 위해 요리를? | 효마카세 송지효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석진은 "'런닝맨'에 지금 결혼해야 할 친구가, 종국이 결혼해야 하고 지효도 해야 하고 세찬이는 뭐 아직"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송지효는 "종국이 오빠가 더 급하다. 세찬이는 조금 더 즐겨도 된다"라고 말했다.
송지효, 김종국 연애 중 의심
그러자 지석진은 "종국이는 지금 여자친구 없는 것 같지?"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아니, 있는 것 같던데"라고 솔직하게 답하자 지석진은 깜짝 놀랐다.
지석진은 "이거 특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송지효는 "아냐, 나 잘 모른다. 있는 게 아니냐고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네가 왜 그런 생각을 했냐"라고 질문했다. 송지효는 "(송지효) 오빠가 요즘 화가 많이 줄었다"라며 "요즘 웃음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렇다. 요즘 깔깔 웃더라. 얼마 전에 강한나 나왔을 때 김종국이 엄청 웃었다"라며 공감했다. 송지효는 "오빠가 요즘에 많이 유해졌다. 그냥 내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송지효, 양세찬은 헤어져
또한 지석진은 "세찬이는 어떤 것 같냐"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세찬이는 헤어진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이거 나가도 되냐. 완전 지효 피셜이니 오해하지 마라. 원가 단호하게 얘기하니깐 마치 진짜 같다"라고 강조했다.
송지효는 "세찬이가 갑자기 '응급실'을 불렀다. 내가 뒤에서 듣고 있다가 '너 헤어졌지?' 물었더니 아니라면서 또 슬픈 노래를 부르더라"라며 "'남자들은 이런 데 오면 발라드 불러요'라고 하더라. 그 얘기가 내가 봤을 땐 헤어진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송지효의 연애 스타일
이후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연애 상황을 물었다. 그러자 송지효는 "구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저는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티가 많이 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약간 전화도 잘 안 받고 그러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송지효는 "그 사람이랑만 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서 잠수타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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