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사유리는 SNS에 "요즘 주변 사람들이 내가 출연한 방송을 보고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연락을 많이 한다.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 찾는 프로그램이고 남자친구 관련된 내용은 설정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방송에서 내 남자친구 역할 했던 친구의 이름은 미라클이다"라며 "앞으로 한국에서 많은 활동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 젠, 미라클과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사유리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미라클과 함께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피지컬:> 진실>
당시 사유리는 미라클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내 남차친구다."라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는 설정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정이라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그래도 가능성은 열려 있는 거 아닌가", "너무 선 긋지 말아요 좋은 소식 듣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당시 사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고 정자은행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음을 알려 많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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