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전광판. /사진=뉴스1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부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은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은 전날 밤 시작된 비가 새벽까지 이어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낄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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