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 슈퍼레이스 제3전 GT] ‘폴 투 윈’ 정회원, 최강자 등극 박차!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제3전 GT] ‘폴 투 윈’ 정회원, 최강자 등극 박차!

오토레이싱 2024-06-16 00:2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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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는 단 하나이고 그 주인은 바로 나다.”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2위 남기문, 우승 정회원, 3위 이동호. 사진=전현철 기자.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2위 남기문, 우승 정회원, 3위 이동호. 사진=전현철 기자.

정회원(이고레이싱)이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최강자 등극을 예고했다. 정회원은 15일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 21랩=82.068km)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열린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를 41분14초708로 주파하며 ‘폴 투 윈’으로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16.406초 뒤진 남기문(이레인모터스포트)이 42분31초116으로 2위를 했고,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츠)가 42분32초263으로 3위를 해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간헐적으로 반복되던 빗줄기가 굵어짐에 따라 참가 드라이버 전원이 웨트 타이어를 신고 맞은 결선은 엑스트라 포메이션 랩으로 스타트를 준비했다. 폴 포지션의 정회원이 이동호와 문세은(BMP퍼포먼스)에게 길을 내주며 3위로 주저앉은 오프닝 랩은 고세준(브랜뉴레이싱)이 트랙에 멈추며 세이프티카를 불러들였다. 

상황이 정리된 후 레이스가 재개되자 3위로 물러섰던 정회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정회원은 앞선 문세은을 강하게 두드리기 시작했고, 9랩에서는 추월을 성공시켰다. 정회원은 10랩에서 이동호에게 접근해 사정권으로 끌어들인 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동호도 녹록치 않아 레코드라인을 따라가며 정회원의 걸음을 늦췄다.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정회원(왼쪽)과 이동호. 사진=전현철 기자.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정회원(왼쪽)과 이동호. 사진=전현철 기자.

12랩, 정회원은 이날 최고의 추월장면을 선보이며 이동호를 제치고 다시 원위치로 복귀했다. 이후 이동호는 페이스가 떨어지며 경쟁에서 멀어졌고, 정회원은 거칠 것 없이 질주했다.  3위 경쟁은 치열했다. 19랩, 문세은과 박석찬이 8코너에서 부딪히며 이 영향으로 문세은이 리타이어의 고배를 마셨다. 

정회원과 이동호에 이어 남기문, 박석찬, 개막전 우승과 제2전 3위를 한 정경훈(비트알앤디) 등으로 대열이 만들어졌다. 이후 레이스는 정회원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첫 승을 폴 투 윈으로 장식했다. 남기문이 2위로 시즌 첫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고, 이동호가 3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서 접전을 벌이는 남기문과 정경훈(왼쪽부터). 사진=전현철 기자.
‘강원 모터 페스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서 접전을 벌이는 남기문과 정경훈(왼쪽부터). 사진=전현철 기자.

정회원은 “밋밋하게 레이스를 하는 것보다는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하기 위해 과감하게 공략했다”며 “정경훈의 7연패를 저지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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