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름철 폭염 대비 3대 취약분야 대책 추진

거제시, 여름철 폭염 대비 3대 취약분야 대책 추진

브릿지경제 2024-06-15 09:2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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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비 3대 취약분야 대책 추진
거제시는 지난 1일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3대 취약분야(독거노인 등 취약계층·현장근로자·고령 농업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거제시 제공.

경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거제시는 지난 1일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3대 취약분야(독거노인 등 취약계층·현장근로자·고령 농업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현재 거제시는 폭염발생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200개소를 지정·개방하고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30개소(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대책으로 돌봄인력 138명이 홀로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통화를 통해 어르신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장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폭염취약사업장(조선소 등)에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가이드 배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냉방기 10여기 보급),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폭염취약시간대인 오전 10~정오, 오후 2~5시 사이에는 논·밭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폭염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는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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