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가게 주인도 아닌데‥ 무인 매장 앞 눈 치운 남성
인천 중구의 한 무인 매장 앞. 눈이 많이 내린 지난 성탄 전야, 모자를 쓴 누군가가 가게 앞을 쓸고 있는데요. 출입문 앞은 물론 주변 보행로까지 싹싹, 정성스럽게 눈을 치웁니다. 사람들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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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 매장 근처에서 손수레로 폐지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이었습니다.
무인 매장 업주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얼마 전 매장에 아무도 없는데 충전 중인 휴대전화가 보였다"면서, "모른척했는데 그게 마음에 걸려 답례한 게 아닌가 싶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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