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결혼의 10년차 부부인
영국의 웨인 댄(54)과 새런 댄(57)
둘은 3일 차이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웨인은 1년전 발견된
사타구니쪽 암이
폐로 전이돼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심해 암을 제거 못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골육종 진단까지 받아
사망 위험이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상심한 아내 새런은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못잤다고
딸인 스튜어드가 밝혔다.
새런은 증세가 심해져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타코츠보 심근증(상심증후군)'으로
끝내 사망했다.
아내가 죽고 3일뒤 웨인도 사망했다.
아내가 갑자기 사망한 원인인
타코츠보 심근증(상심증후군)이란
스트레스가 과도할때
교감신경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이 빨리 뛰어
심장근육을 훼손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통증,호흡곤란 등
심근경색과 비슷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고 한다.
애틋한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대한민국 부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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