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109억 건물주' 이유있네…"자린고비 소비 스타일" (소금쟁이)[종합]

양세형, '109억 건물주' 이유있네…"자린고비 소비 스타일" (소금쟁이)[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6-11 23:3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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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양세형의 의외의 소비 유형이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를 소름 돋게 만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족집게 '소비 MBTI' 테스트가 펼쳐졌다.

이날 한 의뢰인은 "남이 산 물건이 예뻐 보이면 나도 따라 사게 된다"며 "자꾸만 따라 사는 쇼핑을 멈추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다.

양세형은 "나도 옛날에 소풍을 가면 H.O.T의 옷을 입고 갔다"며 "우리 집은 좋은 집이 아니라 풀착장 대신 모자 하나만 쓰고 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찬원은 "나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쓰는 주방 기구가 탐난다"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MC들의 소비 유형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현아의 소비 습관에 대해 김경필은 "돈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스타일인데, 소비가 들쭉날쭉한 이유는 주로 지인들 선물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의 소비 습관에 대해서는 "엄격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경필은 양세형의 소비 유형에 대해 "흔치 않은 유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적이고 바깥으로 많이 움직이다 보면 돈을 많이 쓰게 되는데, 양세형은 자칫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린고비로 보일 수 있다"며 그의 절약가 면모를 짚었다.

앞서 양세형은 최근 100억대 건물주로 등극해 화제된 바, 그의 소비 유형이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양세찬의 소비 습관에 대해 김경필은 "전형적인 연예인 스타일이다"라며 MC 중 부자가 될 확률이 가장 낮은 소비 유형으로 꼽았다.

이에 양세형은 "엄마랑 진지하게 상의해야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SNS가 모방 소비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얼마 전 냉장고 바지를 검색했는데, 어차피 안 입을 것 같아서 구매를 포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볼 때마다 냉장고 바지 광고가 떠서 안 살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충동 소비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결제 3심 제도를 하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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