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촬영을 재개했다.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경규와 박세리가 포함된 현재 출연진으로 지난주부터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강형욱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으며, 그의 자리는 잠정적으로 비워져 있다.
강형욱 논란, 방송 중단까지 이르게 해
'개는 훌륭하다'는 과거 4년 반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의 괴롭힘 및 갑질 의혹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은 방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강형욱은 이에 대해 해명했으나, 전직 직원의 재반박이 이어지면서 사건은 복잡해졌다.
방송 재개와 강형욱의 미래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더 이상 방송을 지연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촬영은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고민견과 견주들과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였던 강형욱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그의 애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여도는 그의 빈자리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관계자는 "강형욱 훈련사의 동의를 얻어 촬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방송 재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