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김수현과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이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 측의 소속사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김수현과 임나영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나영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부정했다. 임나영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지인들과 페스티벌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김수현과 인사를 한 것”이라며 “주변이 시끄러워 잠깐 귓속말로 인사한 모습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수현과) 그 전에 몇 번 마주친 적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친하거나 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해외 매체 ET투데이는 10일 김수현과 임나영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김수현과 임나영은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 참석했다. 해당 공연에서 두 사람이 가까운 거리에서 귓속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3월 배우 김새론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새론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올린 후 빠르게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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