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황선홍 넘는다' 손흥민, 韓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2위 도전...2차 예선 전 경기 득점 노린다

[IN POINT] '황선홍 넘는다' 손흥민, 韓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2위 도전...2차 예선 전 경기 득점 노린다

인터풋볼 2024-06-11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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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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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상암)] 손흥민이 6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중국전 멀티골 이상을 터트린다면, 황선홍 감독의 A매치 득점 기록도 넘어서게 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FIFA랭킹 88위)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C조 1위(4승 1무) 자리를 확정하게 됐다. 같은 시간 열린 중국과 태국의 맞대결에서 태국이 1-1로 비겼다. 이로써 중국(승점 8)과 태국(승점 5)이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지며, 한국은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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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발끝이 주목을 받는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열렸던 싱가포르와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7-0 대승에 일조했다. 김도훈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다르게 손흥민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좌측면에 배치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47, 48호 골을 터트리게 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50골)과의 격차를 2골 차이로 좁히게 됐다.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는 차범근 전 감독(58골)이다. 손흥민이 앞으로 11골을 더 넣게 된다면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을 제칠 수 있게 된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전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손흥민은 1차전 싱가포르전 1골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열렸던 중국전 2골 1도움을 올렸다. 태국과의 2연전에서도 각각 1골을 넣었고, 싱가포르와의 5차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했다. 중국전까지 득점에 성공한다면 6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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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중국전 1골 이상을 넣는다면 이사아지역 2차 예선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가 된다. 현재 손흥민과 함께 알모에즈 알리(카타르)도 7골을 터트렸지만, 알리는 이번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손흥민은 중국전을 앞두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원정 경기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선수단이 많이 바뀌지 않았다.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중국에 대해서는 영상으로 분석도 했고,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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