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출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설계자〉는 청부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범죄 스릴러 장르로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이 영일과 한 팀으로 호흡한다. 또한 사이버렉카 '하우저' 역 이동희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동원과 연기합을 맞춘다. 홍콩의 영화감독 정 바오루이의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5월 29일 개봉.
〈원더랜드〉
출연 박보검 배수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장르의 영화.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약 9년 만에 연출한 상업영화로 아내이자 배우인 탕웨이가 작품에 다시 출연한다. 박보검과 배수지, 정유미와 최우식 등 멀티 캐스팅된 출연진 면면이 몹시 화려하다. 특별출연으로공유까지 나올 예정. 6월 5일 개봉한다.
〈하이재킹〉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하정우는 공군 출신 부기장 '태인' 역, 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 성동일은 여객기 기장 '규식' 역, 채수빈은 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 '옥순' 역으로 호흡한다. 첫 악역을 맡은 여진구의 연기,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부여하는 긴장감 등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6월 21일 개봉 예정.
〈핸섬가이즈〉
출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코미디를 전면에 앞세운 영화 〈핸섬가이즈〉도 온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비주얼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파격적인 캐릭터 포스터가 이미 굉장히 압도적이다. 두 연기파 배우의 본 적 없는 '코믹 케미'가 기대를 요소다. 6월 26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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