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아파트를 반값에"…'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에 3만5000명 청약

"40억 아파트를 반값에"…'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에 3만5000명 청약

아시아투데이 2024-05-20 19:30:19 신고

3줄요약
래미안 원베일리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합원 취소 물량 전용면적 84㎡형 1가구 청약에 약 3만50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분양가가 매매가격의 절반 수준인 19억원에 불과해 약 2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3만5076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 84㎡D형 1층으로,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을 포함한 최종 공급가는 19억5638만8000원이다. 지난달 21일 같은 평형이 42억5000만원(32층)에 팔린 바 있다. 저층 물량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전매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 46~234㎡ 2990가구 규모로 지난해 8월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