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물리치료학과 이다솔(29) 동문이 미국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이 동문이 취업한 ‘벤치마크 피지컬테라피(BenchMark Physical Theraphy)’는 미국 12개 주에서 470여 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명 정형 물리치료 전문 클리닉이다.
이 동문은 벤치마크 피지컬테라피 로렌스빌(Lawrenceville) 지점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다. 그는 미국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인 NPTE(National Physical Therapy Examination)에 합격한 뒤 취업에 도전해왔다.
또한 이 동문은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와 미국 노스조지아대(University of North Georgia, 이하 UNG) 간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토대로 배출된 제1호 미국 물리치료사다.
이 동문은 “미국에서의 생활이 녹록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로 공부했다”며 “후배들도 끈기 있는 자세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을 잘 끌어주는 든든한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현 영산대 교수(물리치료학과장)는 “UNG와의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의 미국 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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