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MC 이경규, 직장 내 괴롭힘 논란 강형욱의 충격 만행 폭로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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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MC 이경규, 직장 내 괴롭힘 논란 강형욱의 충격 만행 폭로한 사연은?

오토트리뷴 2024-05-20 11:0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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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최근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와 같이 프로그램 진행 중인 MC 이경규가 폭로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규, 강형욱 (사진=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KBS2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강형욱 (사진=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KBS2 '개는 훌륭하다')

지난해 11월 강형욱은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촬영하다가 한번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며 강형욱을 보고 충격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경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진돗개 비슷한 개를 한 마리 키웠는데 걔가 입질이 심했다. (강 훈련사가) ‘이런 식으로 하시면 이 개는 안락사 된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그 어머니가 개를 붙잡고 울었다. 근데 복도에서 누가 노래를 부르더라”라며 강형욱을 지목했다.

이에 강형욱은 “정확하게 뭐라고 했냐면 ‘한국에 있으니까 안락사 안 당한 거지 미국에 살았으면 얘는 진작에 안락사다’라고 말했다”라며 “그러고 나서 저는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지 않겠냐. 밖에 나가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었던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이경규, 강형욱 (사진=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이경규, 강형욱 (사진=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이어 강형욱은 “생각해 보니까 나도 이상하다. 그런 말 하고 나서 입술이라도 깨물고 있을걸. 내가 거기서 왜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까”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형님 유튜브였으면 그거 분명히 나갔다. 아마 어쩌면 형님이 지금 (촬영) 끝나고 PD님한테 전화해서 ‘그거 줘봐’라고 할 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강형욱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보듬컴퍼니’를 두고 논란에 휩싸여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채용·구직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보듬컴퍼니’의 24개 기업 리뷰 중 절반 이상이 평점 1점이며 “부부가 직원들을 이간질하고 가스라이팅을 한다”, “복지가 없고 직원들을 막 대한다”, “경영진의 감시가 너무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퇴사한 직원들의 대부분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다”등의 폭로글이 적혀 있다.

▲'보듬컴퍼니' 기업 평가 (사진=잡플래닛)
▲'보듬컴퍼니' 기업 평가 (사진=잡플래닛)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태가 너무 심각한데?”, “옆에서 오열하는데 어떻게 노래를 부를 수가 있지?”, “이경규가 웃으면서 넘겼지만 진짜 소름 돋았을 듯”, “이경규가 분명 일부러 말한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형욱은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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