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0도' 여름 '성큼', 일교차 주의…절기상 소만 먹어야 할 음식

'낮 최고 30도' 여름 '성큼', 일교차 주의…절기상 소만 먹어야 할 음식

데일리안 2024-05-20 02:11:00 신고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20일은 절기상 소만이다. 소만의 뜻은 '모든 만물이 자라나서 세상을 가득 채운다'라는 의미다.

이맘때쯤 기온이 불안정한 때가 많아 한여름처럼 더웠다가 비바람으로 쌀쌀해지기도 한다.

이 무렵 농촌에서는 모내기를 준비하고 보리를 거두는 등 1년 중 가장 바쁜 계절로 접어든다.

본격적인 여름 기운이 드는 시기이므로, 입맛을 돋우는 제철 음식을 먹으면 좋다.

예로부터 소만에는 씀바귀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 씀바귀는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특히 철분 함유량이 많기로 유명한 시금치보다도 철분이 더 많다.

효능으로는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억제, 항암 효과 등이 있다.

죽순도 소만에 즐겨 먹는 음식이다. 죽순을 캐어 양념에 묻혀 먹기를 많이 하는데, 죽순은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하며 원기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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