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창작지원사업' 2차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성남문화재단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술창작지원사업' 2차 공모를 오는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2차 공모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와 청년들을 위한 '예비 예술인 프로젝트 운영', 마지막으로 '성남예술인 창작 발표 공간 대관료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지원 사업은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성남시 기반의 시설과 문화거점, 지역공동체 등과 연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분야와 '예술과 기술 융합 프로젝트' 분야로 나누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 단체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며 '공공예술 프로젝트' 4천만원, 예술 기술 융합 프로젝트' 6천만원 지원으로 총 1억원의 지원 규모를 자랑한다.
다음으로 '예비 예술인 프로젝트 운영'은 청년들을 위한 예술 지원 사업이다. 따라서 성남 소재 예술 관련 학과 대학(원)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원)이 성남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거주자 본인이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10월에 열리는 성남문화재단 기획전시 '성남의 얼굴전-야외조각전'에서 작품 전시까지 연계되는 지원 사업이므로 청년들에게는 기회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
3부문 모두 접수 기간은 6월 7일까지
총 4팀의 개인 혹은 단체를 지원하며 각 팀당 25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함께 예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예술인 멘토 지원과 성남문화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등의 편의도 뒤따라온다.
접수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며 '성남의 얼굴전-야외조각전' 전시 기간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성남예술인 창작 발표 공간 대관료 지원'은 예술인들의 안정된 발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자격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 혹은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장이나 전시장은 성남 및 경기·서울 소재 공공·민간 장소라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5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본인이 부담한 대관료의 최대 50%, 개인 및 단체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여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며 공모별 상세 지원 대상과 방법 등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성남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부로 전화 문의, 이메일 문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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