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박수홍♥김다예, 계속되는 고통에 날마다 오열...안타까운 모습 공개됐다 (+엄마)

'임신 5개월' 박수홍♥김다예, 계속되는 고통에 날마다 오열...안타까운 모습 공개됐다 (+엄마)

살구뉴스 2024-05-18 18: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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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에 접어든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험난했던 시험관시술 과정을 돌아봤습니다.

2024년 5월 16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3년차 난임 시험관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당초 인공수정을 고민했었지만 검사 과정에서 박수홍의 정자 활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확인되자 박수홍은 “아이들(정자)이 다 힘이 없고 잠정폐업 했어”라며 괴로워했습니다.

김다예 또한 과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탈모증이 찾아왔고 한때 난소나이가 35세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습니다. 

 

매일 아침 김다예를 보며 눈물흘린 박수홍

유튜브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시험관 시술을 위해 김다예는 10개 정도의 난자를 채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김다예는 약 2주간 과배란주사를 맞기로 했는데, 직접 긴 바늘을 배에 찔러넣는 주사를 놔준 남편 박수홍은 매번 아내를 꼭 안아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특히 원래 주사를 잘 못 맞는다는 김다예는 아침마다 주사의 통증을 견뎠는데, 이런 아내를 보며 박수홍은 매일 눈물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다예는 배란주사 후유증을 겪었는데, 온몸이 퉁퉁 부은채 “자궁 쪽이랑 갈비뼈도 아파서 자다가 여러번 깼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장장 2주간 주사의 고통을 겪었지만 아직 김다예의 시련은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김다예는 시험관시술 과정에서 가장 아프다고 알려진 채취를 앞두고 “마취 깨고 나면 생리통 10배 정도 아프다고 하더라”라며 두려움에 떨어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가을에 태어날 딸 '전복이'

유튜브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20개의 난자를 채취한 후 감다예의 두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습니다.

김다예는“난자 채취 개수만큼 바늘로 찌르는 거라 많이 채취할 수록 아프다”면서 “너무 아프고 서글펐다. 정말 다시는 못할 짓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박수홍을 보더니 “오빤 왜 울어?”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옆에서 운전을 하던 박수홍은 아예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고 있었습니다.

고생 끝에 냉동배아를 10개나 만든 김다예는 “한번에 잘 됐으면 좋겠다. 근데 잘 안 돼도 우리에겐 9개의 아이가 있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첫 배아를 이식하는데 성공한 두 사람에게 남은 다음 단계는 착상이었는데, 놀랍게도 시험관시술 한 번만에 착상까지 성공하면서 오는 가을 태어날 딸 '전복'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제 아이와 함께 셋이서 행복만 가득하시길", "박수홍님 밝게 웃는 모습이 행복해보여 보기가 좋네요", "다예님, 수홍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전복이도 건강하게 엄마아빠 만나러 나오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와 남은 인생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겠다".

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 인스타그램


한편 1970년생 현재 나이 54세인 박수홍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직후부터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과 함께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한 박수홍은 특히나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진행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던 박수홍은 가족과 관련한 논란으로 연예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박수홍은 당당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왔고 2021년에는 자신의 곁을 지키며 힘을 준 아내 김다예와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최근 3년 간의 노력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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