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 쉬시위안)이 불법 약물 투약 의혹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검찰에게 감사드린다
사진=서희원 SNS
2024년 5월 17일 서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를 무죄로 돌려준 검찰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불법 약물 투약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서희원은 해당 글과 함께 현지 매체가 보도한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했는데, 해당 기사에서 현지 매체는 "지난 2023년 서희원과 서희제 등 6명의 연예인이 마약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대만 지방 검찰청은 이들의 모발과 소변을 조사했고 그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종결됐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서희원은 누명을 벗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서희원 등은 대만 MC 황자교로 인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는데, 앞서 그는 "구준엽이 욕실로 데려가 함께 마약을 복용하게 했다"고 폭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왕소비, 서희원 불륜 주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24년 3월 19일 서희원의 전 남편으로 알려진 왕소비는 대만 법원에서 열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의 재판에 출석해 서희원이 자신과 결혼 생활 중 불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해 많은 이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그는 “쉬시위안이 나와 이혼하기 4개월 전에 한국에 보낼 선물을 구입했다."고 밝히며 "그 금액은 1200만 대만달러(약 5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여 서희원의 불륜을 주장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고 하루만인 2024년 3월 20일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결혼 생활 중 바람을 피운 것은 내가 아니라 너다”라며 왕샤오페이의 주장에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희원, 반박 시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희원은 “이혼 후 왕샤오페이의 카드를 몇 번 긁은 것은 맞지만 그것은 왕샤오페이가 서명한 일이었다"고 밝히며 "요점은 나는 왕샤오페이의 카드로 구준엽의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희원은 “왕샤오페이는 술을 마시면 내 동생을 넘어뜨리고 내가 막으려 하면 나를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며 결혼 생활 중 왕소비의 행동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혼 후 당신들은 내가 온라인상에서 폭력을 당할 수 있도록 바람을 일으켰다”라고 밝힌 서희원은 “앞으로 나는 당신들이 만든 모든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개인적으로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희원 불륜 증거?
사진=SBS
2024년 4월 19일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최근 구준엽이 출연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나온 커플샷을 바탕으로 작성된 불륜 기사를 공유한 바 있습니다.
2024년 4월 16일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구준엽은 “지금도 아내와 추억을 모은다."라며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커플 사진을 찍는다”라고 말하면서 그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방송 이후 서희원의 쇄골 문신을 문제 삼으며 현지 기사가 게재되었는데, 해당 기사에는 “지난 2022년 구준엽을 다시 만난 서희원은 자신의 쇄골에 커플 문신 ‘리멤버 투게더 포에버’를 새겼다. 눈썰미 좋은 누리꾼들은 문신이 없는 사진은 두 사람이 결혼 후 찍은 사진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했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사진=VOGUE
이에 서희원은 “더 이상 고소하고 싶지 않아, 안 그래?”라며 보도 매체를 직접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많은 이들이 현지 기사에 대해 비판을 이어나갔습니다.
해당 문신은 1976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서희원과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구준엽이 2022년 결혼 후 함께 새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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