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호우. 태풍 대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추진

인천서구, 호우. 태풍 대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추진

브릿지경제 2024-05-17 15:2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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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호우, 태풍 대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추


여름철 자연 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구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조사 대상 3852개 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 호우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 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는 물론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 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 흡착 마대 등 수방 자재 전진 배치와 자재에 대한 점검 및 가동훈련을 완료했으며, 4월에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 취약 주택 대상으로 500여 개 침수 방지 시설 무료 설치(예산 약 4억 원)를 지원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공시설, 문화 및 관광시설, 전통시장, 교통안전시설, 도로 시설, 건설 공사 현장, 옥외광고물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점 점검과 조치도 이뤄졌다.

구는 자연 재난 피해 발생시 재난지원금 지급, 재해기업 융자지원, 피해지역 방역 등 재난 현장 신속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전광판, 구정 홍보 문자, SNS 등 각종 매체와 리플릿,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한 여름철 자연 재난 행동 요령 홍보도 지속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대응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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