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영업이익 전년比 20% 끌어올렸다···“게임 실적 개선 효과”

티쓰리, 영업이익 전년比 20% 끌어올렸다···“게임 실적 개선 효과”

이뉴스투데이 2024-05-17 15:15:00 신고

[사진=티쓰리]
[사진=티쓰리]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게임 개발 전문 기업 티쓰리가 전년 동기 대비 20% 오른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게임 부문의 실적 개선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티쓰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21억2000만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1분기 매출액은 약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직전 분기 대비 약 4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오디션 IP의 견고한 매출세가 유지되며 안정적인 실적을 가져왔으며, 종속회사의 신작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의 국내 론칭에 따른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종속회사의 신규 게임 론칭에 따른 일시적 마케팅비가 다소 발생됐지만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티쓰리는 실적 안정세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 중인 게임 ‘오디션 라이프’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에 MMO 방식의 도입이 특징인 ‘오디션 라이프’는 회사의 글로벌 히트 게임 오디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내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오디션 라이프와 관련해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과 게임의 주요 특징을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을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178억원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기존의 사업부문에서 ‘오디션’ IP를 포함해 당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에서 꾸준히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작 게임 ‘오디션 라이프’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부적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