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DN, 美 정부 中 태양광 막는다…'관세 폭탄'에 우회 수출 차단까지 '수혜 기대감↑'

[특징주] SDN, 美 정부 中 태양광 막는다…'관세 폭탄'에 우회 수출 차단까지 '수혜 기대감↑'

프라임경제 2024-05-17 14:35:00 신고

ⓒ SDN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금일 장 후반 SDN(099220)이 반등하고 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제품을 겨냥한 또 다른 관세 조치를 발표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반사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14시38분 현재 SDN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1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백악관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조치를 끝낸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 수입되는 양면형 패널은 대부분 중국산인 만큼,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앞서 지난 14일 미국은 철강·알루미늄·반도체·전기차·태양광 패널 등 주요 중국산 수입 제품에 180억 달러(약 24조4000억원)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정부는 태국·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패널에 대한 '한시적 관세 면세 조치'도 내달 6일 종료한다. 중국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태양광 제품을 조립해 미국에 우회 수출하는 일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한편 SDN은 태양광 발전사업자와 시스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스템·태양전지판, 인버터(Inverter) 등을 공급하는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번 조치와 관련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SDN은 지난 2022년 장당 출력이 550W이고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21.28%의 양면유리수광형(GtG, Glass to Glass) 태양광모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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