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1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빠니보틀과 ‘여행 초보’ 김도훈, 페루에 간 원지와 ‘파워 J’ 원진아 그리고 곽튜브와 ‘현지인’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파트2가 그려진다.
그중 원지와 원진아는 페루 ‘나라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뽑은 아마존강 유역의 ‘새 둥지 호텔’에 가기 위해 인근 도시 ‘이키토스’로 향한다. 원지와 원진아는 예전부터 꿈꿔 온 아마존 여행에 출발 전부터 설렘이 폭발한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다는 원지는 버킷리스트 여행지였던 아마존에 간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원진아는 신남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에너지가 풀충전된 원진아를 보며 원지는 “보더콜리 같다”고 찰떡 묘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원진아의 에너지는 본격 아마존 여행에서 더욱 폭발한다. 역대급 뷰의 새 둥지 호텔에 짐을 풀고, 들뜬 마음으로 아마존 투어를 시작한 원진아가 모험심을 불태운 것. 가이드와 함께 아마존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가던 중, 보트가 나무에 걸리자 원진아는 ‘인간 보더콜리’답게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 적극적으로 보트를 탈출시키려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보던 곽.빠.원은 “모험심 강한 디즈니 공주 같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두 사람은 아마존강에서 상상도 못 했던 한 생명체를 마주하며 놀라워한다. “아마존에 ***가 산다고?”라며 감탄하게 한 이 생명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폭발한다. 이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했던 아마존 여행 끝에 원지는 눈물까지 보였다는 전언. 아프리카 세렝게티, 오만 사막 등 다양한 대자연을 경험했던 원지마저도 ‘넘사벽’이라고 감탄했다는 아마존 여행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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