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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MSCI가 글로벌 주가지수(MSCI ACWI)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를 편입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회사이자 비트코인(BTC) 투자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암호화폐 회계 표준이 발효되는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S&P500에 편입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말 1분기 실적을 발표, "이 기간 회사의 비트코인 손상차손은 1억 9,1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손상차손은 비트코인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발생하는 차액이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14,4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은 최근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달 급등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십 억 달러 상당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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