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가 홈에서 울산 HD를 꺾고 6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광주는 박태준이 후반 13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앞서 나갔다.
후반 36분에도 추가 득점을 뽑았다. 이강현은 박태준이 건넨 공을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광주는 후반 39분 상대 엄원상에게 실점했지만 이후 골문을 걸어잠그면서 결국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5승 7패 승점 15로 9위에서 6위로 점프했다. 울산을 상대로는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울산은 이날 승리했다면 1위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위(승점 24) 울산은 1위(승점 25)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1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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