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올리브유의 다양한 효능이 공개되면서 건강한 오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리브유에는 비타민E를 비롯해 폴리페놀, 토코페롤,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 등의 여러 영양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올리브유를 구성하는 주된 물질인 올레인산은 장 운동을 촉진시켜주고 소화력을 도와 배변활동은 물론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Network Open)' 최신호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 T.H.챈 공중보건대학원 논문에 따르면 하루에 7g이상 올리브유를 섭취한 그룹이 치매와 관련된 사망 위험이 올리브유를 전혀 또는 거의 먹지 않은 그룹보다 평균 28% 낮았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만성 염증을 억제해주고 정상세포를 보호해주기에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라면 오일 생식으로 성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오일을 생으로 먹는것이 부담된다면 토마토를 갈아서 오일과 함께 섞어서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좋다.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수저로 2스푼 정도, 소주잔으로는 20ml 정도가 가장 효율적으로 오일을 흡수시킬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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