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단꿈아이는 13일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고전 소설'을 조선의 전기수가 된 설쌤의 입을 통해 들려주는 어린이 교육 만화 도서이다.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권선징악의 대표 이야기인 ‘흥부전’이다.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흥부와 넉넉하지만 욕심 많은 놀부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베푸는 마음과 욕심의 결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교훈을 줄 예정이다.
㈜단꿈아이 측은 “착한 동생 흥부와 욕심 많은 형 놀부의 이야기를 통해 설쌤이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설쌤을 둘러싼 인물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고전 대모험 감수를 맡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류수열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선조들이 어떤 꿈을 꾸며 살았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고 소개하며 “전기수 설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이해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2: 흥부전’은 어휘력 노트, 문해력 퀴즈, 독서일기 등 책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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