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PS5 콘솔 독점 액션 어드벤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의 본고장 일본 내에서도 인기 선두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게임 미디어 ‘패미통’은 9일 자사가 집계한 일본 내 게임 주간 판매량 1위를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일본 내에서 통산 67,131개 판매량을 기록하며 판매량 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약 46,000여개 판매량을 올린 ‘백영웅전’ 닌텐도 스위치 버전부터 3위 ‘포에버 블루 루미너스’, 4위 ‘마리오 카트8 디럭스’, 5위 ‘백영웅전’ PS5 버전 순으로 자리했다.
이로써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 총괄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지난 2004년 일본 내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마그나 카르타’ 이후 오랜만에 일본 시장에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게 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앞서도 사전 예약 판매 단계에서부터 북미·유럽 주요 국가상에서 PS 스토어 예약 판매 게임 판매량 1위를 연달아 차지한 바 있으며, 출시 이후로도 주요 국가상에서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이 직접 선정한 4월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도 손꼽히며 이름값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4월 26일 PS5 콘솔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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