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AI 모델, 바닥부터 다시 훈련시키는 中…선두로 나설 시간 충분”

구글 CEO “AI 모델, 바닥부터 다시 훈련시키는 中…선두로 나설 시간 충분”

AI포스트 2024-05-10 02:0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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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 (사진=Sundar Pichai X)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 (사진=Sundar Pichai X)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바닥부터 다시 훈련시키고 있다면서, AI 분야에서 선두로 나설 시간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피차이 CEO는 8일(현지시각) "AI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본다"라며 “구글은 검색, 이메일, 브라우저에서도 처음은 아니었다”라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이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주도하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보다 뒤처진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메일, 브라우저 분야에서 선두에 올랐던 것과 같이 장기적으로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의 이미지 생성 오류에 대해 피차이 CEO는 "잘못 생각했다"라고 털어 놓았다. 구글 제미나이는 미국 헌법 제정을 이끈 ‘건국의 아버지’들을 유색인종으로 제시하는 등의 오류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피차이 CEO는 “AI 모델을 바닥부터 시작해서 다시 훈련시키고 있다”며 “몇주 안에 준비가 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열리는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I/O)에서 발표될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검색 서비스의 가장 좋은 형태는 서술형 답변과 다른 웹사이트 링크의 결합일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매우 신중한 경영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너무 조심스럽고 주변과의 합의에 의존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 피차이 CEO는 “회사 규모가 클수록 결정이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합의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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