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 위협, 약세장 이유 있네..."BT 추가 조정시 5만2천달러까지 하락 가능"

비트코인 6만달러 위협, 약세장 이유 있네..."BT 추가 조정시 5만2천달러까지 하락 가능"

코인리더스 2024-05-09 20:49:00 신고

▲ 비트코인(BTC) (C)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 넘게 하락하며 6만 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오후 8시 41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18% 하락한 6만992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0,877.13달러, 최고 62,799.3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인베스팅닷컴은 "목요일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높은 금리에 대한 우려와 로빈후드 크립토에 대한 규제 소식에 투심이 악화되며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또 매체는 암호화폐 투자 상품, 특히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지속적인 자금 유출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K33 리서치 시니어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마운트곡스, 제미니발 잠재적인 105억 달러 어치 암호화폐 매도 압력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DL뉴스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제미니가 사용자들에게 돌려줘야 할 BTC 물량은 각각 141,000 BTC, 27,600 BTC다. 합치면 대략 105억 달러 상당이다.

룬데는 이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정책 불확실성, 중동 긴장 등과 더해져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박스권 하단에 있다. 이 구간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해당 구간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이번 조정시 5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라이언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향후 수개월 동안 58,000~72,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9월에야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약 65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아드리안 즈둔지크(Adrian Zdunczyk)는 비트코인이 5월 안에 7만 달러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즈둔지크는 "현재 200주와 50주 이동평균선이 동시에 상승 중인 데다, 이번 주 200일 이동평균선은 5만 달러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제 5만 달러선은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공포·탐욕지수에 따르면 시장 심리는 여전히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으므로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 이전 사이클에서 BTC 5월 평균 상승률은 약 15%였다. 따라서 이번 사이클에서는 월초 가격인 60,600달러에서 약 7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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