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가 2024년 여름을 맞아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로마의 홀리데이'를 테마로 하여, 도시와 해변에서의 우아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펜디의 이중적 매력을 강조한다.
펜디의 1983년 시그니처 페퀸(Pequin) 모티브가 여름 버전으로 재탄생하며 컬렉션에 풍부한 스토리를 더한다.
펜디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로마의 도시적 요소와 해변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블랙 및 토바코 컬러의 페퀸 모티브는 세련된 느낌을 주며, 데님, 가죽, 린넨과 같은 여름 소재와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남성과 여성 컬렉션 모두에서 페퀸 패턴은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여름 시즌의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여성 컬렉션에서는 클래식한 데님 재킷과 페퀸 패턴이 돋보이는 비치웨어가, 남성 컬렉션에서는 페퀸 모티브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인상적이다.
펜디의 액세서리 라인은 이번 컬렉션의 완성을 돕는다. 바게트 백과 피카부 백 등 아이코닉한 핸드백에 페퀸 패턴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브라이트 옐로우와 페일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피카부 ISeeU 백은 이번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남성 라인에서도 페퀸 패턴이 적용된 핸드백과 액세서리가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제안한다.
펜디의 2024년 여름 캡슐 컬렉션은 로마의 여름과 하이엔드 패션의 만남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전 세계 펜디 부티크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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