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솔라나, 5월 중으로 이더리움 역전할 것” 주장...거래 수수료·MEV 주목

애널리스트 “솔라나, 5월 중으로 이더리움 역전할 것” 주장...거래 수수료·MEV 주목

코인리더스 2024-05-09 13:33:00 신고

▲ 솔라나(SOL)


디지털 자산 심층 분석 정보 플랫폼 블록웍스(Blockworks) 수석 애널리스트 댄 스미스(Dan Smith)가 솔라나(Solana, SOL)가 역전할 가능성을 다룬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스미스는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는 이번 달에 거래 수수료와 포착된 최대 추출 가치(Maximal Extractable Value, MEV) 측면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역전할 것이다. 어쩌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역전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7일(현지 시각) 기준 솔라나의 총경제가치(total economic value)가 280만 달러를 기록하며, 310만 달러를 기록한 이더리움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총경제가치는 총 거래 수수료와 검증자에게 돌아가는 최대 추출 가치를 합친 금액이다.

그러나 현재 솔라나의 일일 거래 수수료는 이더리움보다 훨씬 더 적은 편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기준 8일(현지 시각) 기준 이더리움의 일일 거래 수수료는 총 275만 달러를 넘었으나 솔라나의 일일 거래 수수료는 총 149만 달러로 집계됐다.

솔라나의 총예치자산(TVL)도 이더리움보다 현저히 더 적은 편이다. 솔라나의 TVL은 39억 4,000만 달러로, 총 530억 달러 이상인 이더리움의 TVL의 7% 수준으로 추산되었다.

하지만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 절차에 따른 피해자 금액 보상을 위한 경매 절차 돌입 예고가 솔라나의 최근 하락세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FTX는 9일 자로 파산 과정의 일환으로 기업 소유 솔라나 매각을 위한 세 번째 경매 절차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정확한 경매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선 지난 4월에는 갤럭시 트레이딩(Galaxy Trading),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 넵튠디지털어셋(Neptune Digital Assets) 등을 대상으로 솔라나 보유 지분의 2/3를 63% 인하한 가격에 매각했다. 이후 솔라나 가치는 최대 37% 급락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 사이에서 솔라나의 헤지펀드에 대하여 인하된 가격으로 자산을 매각하는 행위를 약세 신호로 보고 있다.

이 밖에 매체는 TVL이 월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최저치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기록한 것도 악재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디파이라마(Defi Llama)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기준 솔라나의 TVL은 2,692만 SOL로, 5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4월 솔라나의 TVL 최저치는 2,822만 SO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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