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암호화폐 업계 유력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기도 한 시장 분석 기관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 창립자 겸 CEO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이더리움 가치에 주목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코웬이 강세장 지지 구간에서 ETH/BTC의 가격이 최소 두 차례 거부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TH/BTC는 올해 초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후 급격한 랠리를 기록했다. 코웬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촉진한 랠리가 이전 강세장 사이클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새로운 저점을 형성했다고 확신하였다.
그는 2021년 11월 이후 거시적 하락세도 확신하였으나 당시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코웬은 비트코인 반감기에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당시와 비슷한 반등이 이루어진다면, 적어도 주간 종가가 0.053~0.054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강세장 지지 구간에서 ETH/BTC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지난 2년 반 동안 알트코인 시즌을 갈망한 사실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ETH/BTC의 약세 흐름이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시장 상황을 떠나 ETH/BTC가 올해 여름이면 0.03~0.04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글래스노드(Glassnode)는 2023~2024년도 사이클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사이 성과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는 점에 주목했다. 저조한 이더리움의 가격 실적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성과 차이는 이전 사이클과 역대 최고가를 비교할 때 더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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