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가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의 드론 운용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정부 합동 평가 대비 및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일환(완도 별바다 치유 문화 청소년 플랫폼)으로 추진됐다.
'해양치유 완도, 드론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식 4종목, 로컬 2종목, 체험 6종목의 경기가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실력을 뽐냈다.
군은 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및 드론 교육을 실시한 후 장보고수산물축제 개막일에 '청소년과 함께하는 드론 나이트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드론 나이트 쇼에서는 드론 300대를 이용해 '해양치유 완도' 등 완도를 상징하는 6가지 이미지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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