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슬픈 이야기, 어린 시절에.." '짠돌이' 김종국, 과거 돈 아끼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했던 충격 행동

"사실 슬픈 이야기, 어린 시절에.." '짠돌이' 김종국, 과거 돈 아끼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했던 충격 행동

뉴스클립 2024-05-08 21:19:01 신고

3줄요약
MBC '짠남자'
MBC '짠남자'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이 과거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 1회에는 돈을 아낀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나는 돈을 안 쓰려고 이런 짓까지 해봤다?"라는 주제로 경험담을 나누었다.

김종국 "돈 아까워서 여자친구도 안 보러 갔었다"

MBC '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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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지금은 이렇게 살지 않는다. 과거 어린 시절에 돈이 아까워서 여자친구를 보러 안 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이 안양이었다. 여자친구는 서울에 살았다. 왕복 기름값이 너무 많이 든다. 진짜 안타까운 건 보고 싶은데 안 간 거다. 진짜 아끼는 거다. 사실 슬픈 이야기다"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들은 "기름값 때문에?", "너무 안타깝다"라고 호응했다.

MBC '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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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준은 한 달 소비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8년간 돈을 모으고 7년간 엄청 썼다. 하지만 예전의 저로 돌아왔다. 생일 선물, 경조사비까지 해서 제일 절약한 게 월 72만 원이다. 선물 안 했으면 42만 원이더라. 한 달 산 게"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도연이 "식비는 어떻게 했냐. 요즘 비싼데"라며 궁금해하자, 이준은 "미각이 없다. 맨밥만 먹어도 먹을 수 잇는 사람이다. 백종원 선생님이 김장하는 영상 보면서 밥에 김치만 먹은 적도 있다.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임우일은 "제가 좀 특이한 사람이었는데 여기 오니까 평범한 사람, 보통 사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유리는 "내 돈도 안 쓰지만 상대 돈도 쓰게 만들기 싫다. 찌질하지 않다"라고 했고, 임우일 역시 "남의 돈도 아깝다. 그게 중요하다"라고 거들었다. 김종국도 "저희는 자신에게만 짜고 주위에 베푸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MBC '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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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 절약 참교육 예능 프로그램

한편 MBC '짠남자'는 짠돌이 김종국과 절약 DNA를 가진 패널들이 '흥청이 & 망청이'들의 생활 습관을 뜯어보며 참교육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첫 방송됐다.

MBC '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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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의 진행은 김종국과 장도연이 맡고 있으며, 이준, 민진웅, 후지타 사유리, 임우일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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