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 밟아줄게" 에스파 윈터 父, 든든한 딸 지원 '하이브' 저격했나

"나는 다 밟아줄게" 에스파 윈터 父, 든든한 딸 지원 '하이브' 저격했나

나남뉴스 2024-05-08 20:3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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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에스파 윈터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든든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8일 에스파 윈터는 팬들과의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윈터는 최근 가족과 나눈 대화가 생각났는지 자신의 친오빠와 아빠와 나눈 대화 내용을 언급했다.

윈터는 "내가 예전에 인스타에 힘들다고 했을 때 우리 오빠가 '다 해치워준다' 하지 않았냐"라며 최근 화제를 일으켰던 친오빠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당시 윈터는 자신의 SNS에 "힘들다"라고 글을 올렸고 이를 본 윈터의 친오빠는 "왜 힘들어 톨톨아ㅜㅜ 오빠가 다 해치워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든든한 친오빠의 등장이라며 두 사람의 우애를 부러워했다.

사진=버블, 윈터 인스타그램
사진=버블, 윈터 인스타그램

이어 윈터는 "그거 보고 우리 아빠가 '나는!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이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윈터의 아버지도 딸을 응원하고자 든든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윈터의 아버지가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 갈등 속 드러난 방시혁 대표의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하이브 측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격으로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전무후무한 역대급 기자회견을 펼쳤던 민희진은 방시혁 의장과 나눈 사적인 메시지까지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데뷔 4년만 첫 정규 앨범 발매 예정

사진=SBS
사진=SBS

해당 메시지 속 방시혁 의장은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는 충격적인 질문을 민희진 대표에게 보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하하하"라고만 답했고, 민희진은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하하'라고만 말했다. 내가 누구를 밟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두 사람 간 성향이 맞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방시혁 의장의 충격적인 메시지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발 빠르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일찌감치 '밈'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다만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한창 컴백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에스파 입장에서는 이러한 구설수가 달갑지 않을 수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에서 뜬금없이 그룹 이름이 좋지 않은 내용으로 언급된 터라 팬들 역시 난감함을 표했다. 

이 가운데 윈터의 아버지 발언은 충분히 방시혁 의장의 도 넘는 발언을 겨냥한 듯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들은 윈터의 아버지가 군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밟아주실 거죠?", "윈터 가족들은 너무 든든하다", "윈터 아빠 군인이라서 정말 밟을 수 있을 듯"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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