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저출생 정책 고민하면서 어르신들 더욱 존경하게 됐다”

김현기 의장 “저출생 정책 고민하면서 어르신들 더욱 존경하게 됐다”

투데이코리아 2024-05-08 19:33:14 신고

▲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한 김현기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한 김현기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을 향해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사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25개 자치구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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