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 중인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 액션 어드벤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8일 새로운 개발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스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상점 페이지
개발진은 ‘빈딕투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 이후로 개발 진행 중인 사항 일부를 공개,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보스, 등장 NPC 일부를 소개했다.
먼저, 신규 지역으로는 아율른이 소개됐다. 아율른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마족들이 점령한 폐허가 된 지역으로, ‘빈딕투스’에서는 앙상해진 나뭇가지들 사이사이에 갖은 유골들이 걸려 있는 스산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율른’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로는 ‘고블린’이 등장, ‘빈딕투스’의 그래픽 퀄리티에 맞춰진 디테일한 형상과 의복 구성이 공개됐다.
아율른의 보스 몬스터로는 ‘블러드 로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원작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 바 있는 몬스터로, ‘빈딕투스’에서는 ‘아율른 일대에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살인마’라는 재해석과 함께 이용자들을 마주하게됐다. ‘빈딕투스’ 속 ‘블러드 로드’의 모습은 앙상한 체형과 달리 육중한 세 갈래의 클로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 위협적인 공격 패턴 구사를 예상케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규 개발 중 NPC로 ‘아이단’과 ‘드윈’이 소개됐다. 원작에서도 스토리 초반 많은 역할과 강한 인상을 남겼던 NPC로, ‘빈딕투스’에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가 모일 전망이다.
한편, ‘빈딕투스’는 PC, 콘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테스트 및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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