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는 "내 가방 속 궁금해? | What’s REALLY in My Ba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 "혼인 신고 완료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예슬은 "뻔하다고 느끼는 콘텐츠일 수도 있지만 많이 궁금해하시더라"라며 자신의 애착 가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예슬은 "나랑 365일 함께 하고 있는 껌딱지 같은 가방이다"라며 가방 속 소지품들을 소개했고, "나는 디자인 이쁜 것을 좋아한다. 올망졸망 조그마한 것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좋아하는 게 생기면 그거에 집착하고 파는 경향이 있다"라며 "똑같은 게 있는데 계속 또 사서 사람들이 봤을 땐 항상 같은 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예슬은 "내가 너무 좋다. 싶은 건 끝까지 변함없고 더, 더 좋아지는 성향이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리고 싶어서 기다렸다. 내가 우리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영상이 나갈 때쯤엔 이미 혼인 신고가 됐을 거라고 말하며 한예슬은 "우린 이제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다. 난 연애하는 동안 항상 그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부부라는 말이 아직 닭살 돋긴 하는데 나의 소울메이트다. 결혼하고 안 하고 가 나에게 중요한 건 전혀 아니었지만 날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혼인신고를 5월 5일에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한예슬은 "공휴일이라 등록을 해줄지 모르겠다.라며 "우린 이제 공식적으로 부부다. 나는 유부녀다. 나를 사랑해 주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2021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바다.
한예슬, "내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가 아니다."
앞서 공개된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한예슬은 남자친구에 대한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내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가 아니다."라며 "호스트빠의 호스트도 아니며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제보 등 모두 아니다"라고 남자친구의 루머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이어 그는 "호스트빠를 가본 적이 없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내용 안에서는 내 남자친구는 아니다"라며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문제가 있다면 얼굴을 공개했겠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한예슬은 "오늘 방송이 나간 후에도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달라."라며 "피하지 않고 풀 수 있는 건 풀고, 밝히고 다 이야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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