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행복” 한예슬, ♥ 10살 연하와 혼인신고 [전문]

“5월의 신부 행복” 한예슬, ♥ 10살 연하와 혼인신고 [전문]

일간스포츠 2024-05-07 20: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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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슬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다”며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며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듯해서 그저 행복”이라고 적었다.

배우 한예슬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ENM 스크리닝 나잇 '패스트 라이브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운명적인 이야기다. 유수 영화제 67관왕을 비롯해 제9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3월 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8/


한예슬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이하 한예슬 SNS 글 전문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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